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피노사우루스(쥬라기 공원 시리즈) (문단 편집) ==== [[쥬라기 월드]] ==== 여러 가지로 모자란 연출과 더불어, 티라노사우루스를 죽였다는 것 자체로 스피노사우루스는 팬덤에게 비난받는 공룡이 되어버렸고,[* 앞서 언급한 인지도 상승은 일반적인 관객이나 고생물 마니아에게 해당되던 사항이었으며, 티라노사우루스를 시리즈의 상징으로 여겨오던 [[쥬라기 공원 시리즈]] 팬덤에서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3편을 부정적인 시각으로 대우했다.] 3편 데뷔 후 10년도 넘게 지난 지금까지도 심심하게 까이고 있으며, 현실의 스피노사우루스 역시 갈수록 수생 계열로 분류가 옮겨지면서 더 이상 티렉스와 같은 육상 포식자 계열로 보기 어려워짐에 따라[* 물론 쥬라기 공원의 공룡들이 원본과 거리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현실에서의 공룡들과 완전히 떼놓고 보기도 어렵다. 해당 공룡들의 현실에서의 이미지는 그만큼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 차라리 [[벨로시랩터(쥬라기 공원 시리즈)|벨로시랩터]]처럼 독창적인 존재감과 특유의 캐릭터를 확보하며 인기를 끌었다면 얘기가 달랐겠지만, 스피노사우루스는 그에 비해 작중 보여준 임팩트가 약한 편이었다.] 제작진들도 등돌린 팬덤을 다시 끌어들임과 동시에, 대중의 인지도를 파악했는지 결국 4편인 쥬라기 월드에서는 22년 만에 시리즈에 복귀한 [[렉시(쥬라기 공원 시리즈)|렉시]]와 새로 등장한 [[인도미누스 렉스|뉴페이스]]에게 완전히 밀렸다.[* 영화가 개봉하기 이전부터 [[렉시(쥬라기 공원 시리즈)|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인도미누스 렉스]]가 최종결전을 할 것이라는 예측은 널리 퍼져 있었는데, 대결 도중에 예상치 못한 제 3자가 합세한다는 루머가 돌았으며, 이 제 3자가 바로 스피노사우루스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았다고 한다. 결국 이 제 3자의 포지션은 [[블루(쥬라기 월드 시리즈)|벨로시랩터]]의 것으로 밝혀지면서 논란은 종식되었다.] [[파일:external/www.jurassicworld.com/3.jpg|width=700]] 그래서인지 작중 등장은 골격이 [[쥬라기 월드(시설)|쥬라기 월드]] 광장에 전시된 채로 나오는 게 전부. 단순한 골격과 화석만이 아닌 살아있는 복원체를 주로 전시하는 쥬라기 월드에서 골격만 전시된 것도 모자라, 그것도 대나무 줄기를 가져다가 대충 세워놓은 듯한 안습하기 그지 없는 모습이다. 흥행 증대를 위해 막대한 돈을 들여 유전자 합성까지 꾀할 만큼 새로운 공룡 확보에 혈안이 되어있던 쥬라기 월드 운영진들이 스피노사우루스를 전시하지 않은 것으로 보아, 3편의 그랜트가 말한 인젠사의 비공개 문제로 세간에는 알려지지 않았거나, 재복원을 할 정도의 상품 가치는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어쩌면 쥬라기 월드에 [[바리오닉스]]와 [[수코미무스]]같이 다른 스피노사우루스과에 속하는 공룡이 두 종류나[* 영화상에 등장하지는 못했으나 책자에 수록되어 있으며 공식 일러스트 사진까지 있다.] 있어서 운영진 입장에선 스피노사우루스는 확보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후 설정에 의하면 마스라니사가 [[쥬라기 월드(시설)|쥬라기 월드]] 건설을 위해 [[이슬라 소르나]]를 방문해서 공룡들을 확보했다는 내용도 있고, 이노베이션 센터의 홀로그램 리스트에 스피노사우루스가 있는 것을 보면 최종적으로는 개체를 확보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파일:뺘라밤.gif|width=600]] 그리고 그 골격은 영화 후반부에 [[렉시(쥬라기 공원 시리즈)|티라노사우루스]]가 등장하면서 박살낸다. 쥬라기 공원 3의 타이틀 로고가 이 스피노사우루스의 화석이었다는 점에서 볼 때, [[쥬라기 공원(영화)|쥬라기 공원]]의 최고 인기 캐릭터인 렉시에게 화석이 산산조각난다는 점은 3편에서 뒤바뀌게 된 마스코트의 자리를 티라노사우루스가 3편의 후속작에서 탈환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다.[* 여담으로 쥬라기 월드 개봉 후 쥬라기 공원 3의 블루레이 커버가 스피노사우루스에서 티라노사우루스로 바뀌어 판매가 되고 있다. 쥬라기 시리즈를 모두 섭렵한 일부 팬들은 오히려 스피노사우루스에서 티라노사우루스로 바뀐 것에 무척이나 화를 냈지만. 도미니언 개봉 직전 출시한 스틸북에서도 그대로 티렉스 화석을 이미지로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추후 쥬라기 월드 트릴로지는 모두 티라노사우루스 화석의 이미지로만 사용되었다.] 사실 이게 아니더라도 쥬라기 월드의 최종 보스인 [[인도미누스 렉스]]를 상대로 [[쥬라기 공원 시리즈]] 전통의 인기 캐릭터인 랩터들이 주인공 오웬과 힘을 합쳐서 치열하게 싸우고 클레어와 미첼 형제가 저 옆에서 그걸 보며 긴장감을 드높이고 있는 와중에, 저 한구석에 들러리인 양 화석만 덩그러니 놓여있는 광경이 무척이나 을씨년스럽다. 스피노사우루스라는 공룡에게 [[쥬라기 공원 3]]은 인지도를 높인 작품이었지만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팬들과 제작진들은 스피노사우루스를 흑역사 이상으로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만도 서러운 노릇이건만, 쥬라기 월드 유튜브 채널에서 부활절 기념으로 SNS에 렉시가 박살낸 골격이 [[쥬라기 공원 3]]의 스피노사우루스라는 충격적인 정보를 공개했다. [[https://blog.naver.com/dr_trex/220985010286|출처 링크]]. 결국 3편의 그 스피노사우루스가 어떤 이유에서인가 죽고 뼈만 남은 채 전시되었다가 렉시와 인도미누스에게 박살나는 추태까지 당하게 됐다. 일부는 이에 대해서 마스라니가 스피노사우루스를 전시하기 위해 포획을 시도했었는데 저항이 심해 마지못해 사살했거나, 혹은 [[이슬라 누블라]]로 이주까지는 성공했으나 어떠한 계기로 개체가 폐사해 결국 골격만이라도 회수해서 전시한 것이라고 '''추측하였지만...''' 3편에서 나왔던 개체와는 두상이 다르고 골격이 지나치게 작다는 점과 공식 스토리 보드에선 진짜 골격이 아니고 골격 '''모형'''으로 설정되었으며, 해당 이스터 에그 영상에서 "The Spinosaurus from Jurassic Park 3" 라고 적혀있어 '쥬라기 공원 3의 등장한 스피노사우루스' 라고 번역이 되지만 3편의 등장한 같은 그 스피노사우루스라고 확정짓기엔 무리가 있었다. 여담으로 이것저것 잔뜩 섞어서 탄생한 [[인도미누스 렉스]]에 스피노사우루스의 유전자는 반영되지 않았다. 인도미누스 렉스에게 들어간 수많은 유전자의 종류가 모두 파악되지 않은 데다가, 강력한 앞발과 크기를 볼 때 스피노사우루스의 유전자가 들어갔을 가능성도 있지만 정확한 근거는 없다. 직접적인 출연은 없지만 중간중간에 [[이스터 에그]]처럼 간접적으로 등장하는데, 그 빈도가 의외로 꽤 높은 편이기도 하다. 극 초반에 그레이의 방에 파란색으로 칠해진 스피노사우루스 그림이 걸려있고, 중간에 [[모사사우루스(쥬라기 월드 시리즈)|모사사우루스]] 먹이쇼를 펼칠 때 관객 중 한 명이 갈색으로 칠해진 스피노사우루스 물통을 들고 있는데, 그 모습이 3편의 개체와 굉장히 흡사하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